세부적인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4월 24일부터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계좌등록 이외에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되며, 사용기간 만료 전(5일전, 3일전, 1일전) 재충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또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충전 수단이 신용·체크카드로 확대됨에 따라 티머니와 카드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경우 최대 1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은 ‘모바일티머니’ 앱과 각 카드사 이벤트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도 개선된다.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4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에 비치된 일부 1회용 교통권 발매기(역당 1대)를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 신용·체크카드 충전 가능역사 >
[1호선] (지하)서울역~(지하)청량리역
[3호선] 지축역~오금역
[4호선] 당고개역~남태령역
[5호선] 방화역~강일역, 강동역~마천역
[6호선] 응암역~봉화산역
[7호선] 장암역~온수역
[2·8호선] 전구간
※ 역사 내 발매기 중 일부(역당 1대) 발매기에서만 충전 가능
※ 환승역사 중 충무로역은 4호선, 연신내역은 3호선 역사에서만 충전가능
1~8호선 외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1~8호선 환승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도 상반기 내 확대 적용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시는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 서비스도 9월말 출시를 목표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카드 한 장으로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