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신문이나 과자, 버스 토큰 등을 팔며
거리의 편의시설 역할을 해왔던 가판대.
그 많던 가판대가
요즘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판대는
1983년부터 신문과 잡지를 팔던 매점과
88서울올림픽 당시 철거된 노점상의
생계대책으로 설치되었는데요.
구두수선대와 함께
도시환경정비방침으로
점용허가를 통해 관리되어 오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
곳곳에 늘어난 편의점과
불편한 카드사용,
운영자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가판대의 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1990년대 4,028개소 → 현재 1,955개소
이렇게 영업을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돼
보행에 방해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가판대와 구두수선대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방치된 가판대 정비
✔장기간 방치되었던 318개의 시설물
매각 및 철거 진행
✔(특례지원 사업) 일부 시설물은
서울시 의상자, 노숙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제공
한때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며
시민들의 편의시설 역할을 해온 가판대.
하지만 시대의 빠른 변화로
장기간 방치돼 보행에 방해되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이 늘어나는만큼
방치된 시설물은 적극 정비하여
걷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