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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Jan 04. 2019

2019년 달라지는 서울생활

알아두면 황금정보돼지~!

                                                                              


2019년 새해 잘 시작하고 계신가요? 2019년 서울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난답니다. 


제로페이 서울,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서울캠핑장 추가 개장,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등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는데요, 2019년을 더욱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서울생활정보들, 서울씨가 알려드립니다. 





소득공제 해택 받고 수수료 부담 더는 ‘제로페이 서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월 20일 제로페이 서울이 도입됐다. 제로페이 서울을 사용하면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고, 판매자는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앱을 다운받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인식 후 금액만 입력하면 간단히 결제가 가능하며, 더 자세한 제로페이 서울 사용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자!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바뀌는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 


올해 1월 2일부터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가 달라진다. 세금납부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1566-3900으로 변경되고, 시공채 매입·지방세 환급 취급은행이 우리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변경된다. 서울시 세금납부 앱(APP)도 다시 내려받아야 한다. 앱 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로 검색하여 서울시 세금납부앱(STAX)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의 서울시 세금납부 앱(APP)은 직접 삭제해야 한다. 



인기 만점 서울캠핑장, 내년 4월 상주 감꽃마을 추가 개장 


서울시는 지방 폐교를 활용해 운영하는 가족캠핑장을 내년 4월 상주 감꽃마을에 추가 개장한다. 이곳은 경북 상주시 소재 (구)용포분교를 활용한 캠핑장으로, 캠핑장 20면과 탁구장, 당구장, 북카페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은 4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박에 2만 5,300원.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서울캠핑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캠핑장 통합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 사대문안 제한속도 변경 

제한속도가 하향되는 사대문안 도로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사대문 안 제한속도가 변경된다. 사대문 안의 간선도로는 시속 50km/h, 이면도로는 시속 30km/h로 제한속도를 낮춘다. 3월까지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3개월 이후부터 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통해 변경된 제한속도로 단속이 이루어진다. 제한속도가 하향되는 곳은 ‘시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체구간인 ‘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이다.




누구나 손쉽게! 거리형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에 열악한 전통시장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형시장에 소화기보다 진압력이 높은 ‘전통시장 자율소화장치’를 5월부터 배치하며, 7월부터는 기존에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곳에 설치했던 보이는 소화기를 노점상 밀집지역, 고시원·학원가 등의 다중밀집장소의 거리에 설치하여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이는 소화기가 필요한 경우 관할 소방서에 요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준다. 




2019년 9월부터 만7세 미만 모든 아동이 받는다! 아동수당 지원 확대 



2019년부터는 아동수당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된다. 1~8월까지는 만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9월부터는 만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변경된 제도는 4월부터 적용되며, 2019년 1~3월분 아동수당은 소급하여 지급된다.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 부담없이 보내자! 민간·가정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1월부터 서울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의 부모부담이 줄어든다. 시는 부모부담금인 실보육료와 정부지원 보육료의 차액을 전액 지원하여 만3~5세 아동의 부모도 어린이집을 100%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 아동(누리과정)으로 신청일 현재 부모 및 아동이 서울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어야 한다. 지원은 아이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원된다. 




모아 모아 편리하게!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통합 웹사이트 운영 


3월부터는 여러 웹사이트에 퍼져있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단계별(임신 전∼출산)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종류의 신청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울형 임신·출산·육아 웹사이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서울의료원’ 지정 


1월부터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이 ‘서울의료원’으로 지정·운영된다. 주차장, 출입구와 이동 동선 등이 사용자에 맞춰 개선되고, 수화 통역 서비스와 동행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검진장소는 서울의료원 본관 2층 건강증진센터이며, 전화(02-2276-7000) 또는 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서울기록원·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개관 


노동 권리와 가치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태일 노동복합시설이 종로구 청계천로에 오는 3월 개관한다. 전태일 기념관, 노동허브, 서울노동권익센터, 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고, 전시·공연·교육·문화행사 진행 및 노동자를 위한 공유사무공간과 근로자 대상 법률 상담 등이 제공된다. 


5월에는 서울 관련 시정 및 시민기록을 보존·수집·전시하는 서울기록원이 은평구 통일로에 문을 연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영구기록물을 열람하고 기록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기록체험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9월에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이 개장한다. 이곳에는 500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음악·수공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공방과 마켓의 복합공간인 문화집합소 및 노들장터가 들어선다. 생태보존지인 맹꽁이 서식지도 있다. 





2019년 알찬 한해 보내고 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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