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에서 봄꽃과 함께하는 국악공연
남산자락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은 4월 기획공연 풍성! 봄꽃도 만발!
남산 자락에도 봄이 왔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매화 만발한 봄의 핫스팟, 서울남산국악당을 아시나요?
2007년 개관한 국악 전문 공연장이며 목재를 사용해 따뜻한 느낌으로 전통음악을 품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봄처럼 싱그러운 국악, 젊은 청춘들의 국악 공연을 매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한옥에서 앉아 국악 연주 들어보실래요?
남산골한옥마을 안에는 옛날 한옥 다섯 채가 모여 있습니다. 그 중 민씨가옥에서 2주간 화요일과 수요일에 특별한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통하는 안채에서, 연주자 바로 앞에 앉아서 듣는 우리 가락은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되시나요?
오늘을 대표하는 젊은 여성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자신의 산조. 한옥에서 가까이 즐기는 정통 우리 음악. 클래식에 살롱콘서트가 있다면 국악에는 한옥콘서트가 있습니다.
<한옥콘서트 산조>
- 4월16일(화) 오후 7시30분 가야금 산조 박경소
- 4월17일(수) 오후 7시30분 해금 산조 원나경
- 4월23일(화) 오후 7시30분 대금 산조 이나래
- 4월24일(수) 오후 7시30분 거문고 산조 고보석
# 거문고를 활로 연주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거문고를 술대로 퉁기며 연주하는 건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거문고 아티스트 박우재는 활을 개발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연주합니다. 우수공연을 다시 올리는 기획시리즈 '다시곰 도다샤'를 통해 5년 만에 박우재가 서울남산국악당으로 돌아옵니다.
전통에서 시작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박우재의 오늘을 확인할 기회! 이번에 놓치면 또 언제 만날지.. 몰라요!
<박우재 거문고하기>
- 4월19일(금) 오후7시30분
- 4월20일(토) 오후3시
올 봄, 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공연을 한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되는 이색 국악 콘서트 - 뮤르 <달달 콘서트>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재즈, 흥미로운 소리를 내는 카혼, 피아노, 핸드팬 소리가 대피리, 태평소, 생황도 함께 연주한다는데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그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공연!
금요일, 토요일 저녁에 당신의 일상을 달달하게 채워줄 뮤르의 이색 국악 콘서트!
뮤르 <달달콘서트>
- 4월26일(금) 오후8시
- 4월27일(토) 오후5시
#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공연나들이 - 어린이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빨간모자가 늑대를 피해 할머니댁 심부름을 잘 다녀올 수 있을지, 우리는 다 알지만!
아이들도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극단 깍두기가 전통연희, 마술, 민요를 잘 버무려 어린이 국악뮤지컬을 탄생시켰습니다. 소리꾼 김준수도 특별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마침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봄나들이에 신나 할 아이들의 얼굴이 눈에 선하죠?
어린이 국악뮤지컬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 4월30일(화) 오전11시, 오후7시30분
- 5월01일(수) 오전11시, 오후2시, 오후6시
# 내 예술성을 충전시키고 싶다면? - 헤이스트링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
가야금 연주그룹 Hey string은 독보적인 연주력을 자랑하는 젊고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인데요.
이 분들이 조명디자이너, 설치미술크루, 무용수와 협업해 더 독보적인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가야금 연주와 다채로운 조명이 만들어낸 세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허물어진 곳에서 온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함께하시겠습니까?
헤이스트링 <Sensation-감각의 발견: Space in Space>
- 4월12일(금) 오후7시30분
- 4월13일(토) 오후3시
*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문의: 서울남산국악당 02-2261-0500
2019년 봄, 남산국악당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