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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 Jan 04. 2021

새해엔 행복 가득하소!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이 모두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희망해봅니다. 서울시는 힘찬 소의 해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제도 등 50개 사업정보들을 모아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발간합니다. 새해 기대되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세요. 




2021년 달라지는 서울의 4개 분야는 ▴안전한 도시(10건) ▴따뜻한 도시(15건) ▴꿈꾸는 도시(14건) ▴숨 쉬는 도시(11건)으로 총 5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안전한 도시 |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금천소방서 신설, 고성능 차선 노면표시


-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 -


첫째,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감염관리특화시설로 중증응급환자를 수용 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북권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서울의료원에 응급의료센터를 2021년 12월에 신설한다.

응급의료센터는 지상5층, 연면적 4,950㎡로 총 59병상(응급의료센터 27병상, 중환자실 12병상, 일반병상 20병상)이 들어가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6병상은 음압병실로 건립되어 감염병 발생 등 유사 시 즉시 가동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  


- 금천소방서(금천구 독산동 1054-8외 14필지, 지하1층~지상6층 규모) -


9월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소방서가 들어선다. 현재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 상가와 벤처기업 타운, 공장 등이 있어 대형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지역소방서가 없었다. 소방서가 없다보니 금천구에서 화재가 나면 구로소방서가 화재를 진압하여 초동 신속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년 1월부터는 야간 빗길에도 차선이 잘 보이게 3배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도로에 본격 적용한다. 고성능 차선도색은 빛 반사각을 높여 운전자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차선을 잘 보며 운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뜻한 도시 | 유급병가지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 등 돌봄 서비스 확대


-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노원‧도봉권, 동작권에 1개씩 2개소 본격 운영 -


둘째,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연간 최대 11일 동안 1일 84,180원을 지원하는 생계비를 3일 연장하여 최대 14일 동안 1일 85,610원(2021년 생활임금)으로 지원한다. 최대 지원 생계비는 1,198,54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 120다산콜센터 및 서울시 질병관리과(02-2133-7613~4)에서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인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노원‧도봉권, 동작권에 각 1개씩 2개소를 본격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창작체험 등을 제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울러, 아이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165→250개소), 365열린어린이집(4→10개소), 생태친화어린이집(50→60개소)을 확대 운영한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0세~만6세(미취학아동)이면 누구나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식사비는 자부담)



꿈꾸는 도시 | DDP 화상 스튜디오 구축, 서울청년센터 오랑 운영


- DDP에 화상스튜디오 서울온 설치 -


셋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는 2021년 4월에 국제회의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가능하도록 화상 스튜디오 ‘서울온’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DDP(동대문디지털프라자) 내에 구축하여 상시 운영한다. 

시설 대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2021년 2월~3월 예약은 전화(02-2133-2704, 02-2153-0098)나 메일(himun@seoul.go.kr, dkdud@seouldesign.or.kr)로, 4월부터는 DDP 대관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오랑’이 광진(1월), 서초(4월), 성북(9월)에서 추가 운영(기존 8개소→11개소)된다. 새로 개소되는 오랑에서는 청년상담, 동네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이용 대상은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22시, 토요일은 10시~17시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 서울청년센터 오랑 -


또한, 코로나19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찾기 서비스인 ‘청년 실업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9세~만34세의 일자리 없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며,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역량강화 직무교육,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



숨 쉬는 도시 | 세종대로 사람숲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등 보행권리 강화


-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예정(2021년 10월) -


넷째, 2021년 4월에는 ‘사람중심, 보행중심’ 세종대로 사람숲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광화문 광장(2021년 10월 조성),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 7017, 서울역 등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한다.


내년 10월에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하여 서울역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약 2㎞수준의 서울 대표 보행길로 완성되며,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도로는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변화해 1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잔디가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1월 15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ebook과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대표 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50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서울시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서울사랑 2021년 1월호와 서울사랑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 ebook(1월15일부터)
☞ 정보소통광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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