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하차 2회 미태그 '24시간 사용정지'

by 성찬

기후동행카드, 하차할 때 2회 미태그하면 '24시간 사용 정지'



오늘은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많이들 사용하시죠?

서울시내버스 이용하면서 승차 태그할 때 이런 멘트 나오면 당황스럽죠?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시내버스를 승차하고 하차할 때 태그를 2회 하지 않고, 다음 버스를 이용할 때 나오는 멘트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요. 버스 기사님에게 정중히 인사드리고, 버스카드 오류로 지금 사용할 수 없다고 하시면 대부분 그냥 태워드립니다. 간혹 무대포로 당당하고 뻔뻔하게 행동하기도 하는데요. 당연히 승차 거부로 이어집니다.


그럼 1회 & 2회 미태그 시 나오는 멘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회 미태그 시 멘트>

▷하차 미태그 이력이 있습니다.

▷하차 태그를 확인해 주세요.


<2회 미태그 시 멘트>

▷이용이 제한된 카드입니다.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2회 미태그를 한 후 다음 버스를 이용한다면, '삑'소리가 나며 24시간 버스 이용이 불가한 점 유의해 주세요.

아! 그리고 기후동행카드는 '다인승 승차'가 불가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멘트가 나오는가.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정기권'이라 일반 교통카드처럼 추가 요금 부과가 안 되기 때문에 '이용 정지 페널티'를 주는 겁니다.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있다는 급하게 하차하려고 할 때, 환승 중 깜박할 때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하차 태그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태그하지 않고 내렸다가 문 닫히는데 손만 뻗어 태그하시는 분든 팔이 꺽이는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이 또한 버스 기사의 부주의로 버스 기사만 징계를 받게 되지만, 해당 승객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르신을 제외한 젊은 청춘들은 미리미리 하차문 앞으로 나와 태그를 해주세요. 실제로는 어르신들이 먼저 나와 있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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