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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Nov 14. 2018

플라스틱이 여기에도…?

1회용품 줄이기, 서울시교육청도 함께해요


여러분은 1회용품을
얼마나 쓰고 계신가요?



2018년 봄,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기억하시나요? 비닐과 스티로폼 수거 중지부터 페트병 수거까지 중단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물론, 일회용품 사용이 큰 문제로 대두되었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교육청도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함께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를 더 들려드릴게요.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2위?


 

2017년 1월 유럽플라스틱 제조자협회(EUROMAP)가 전 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플라스틱 사용량 자료에서 2015년 한국의 1인당 연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61.97kg으로, 1명이 연간 88.2kg을 사용하는 벨기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보였다고 해요.


 



내가 쓴 플라스틱이

내 몸으로 돌아온다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분해되는 데에 약 50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방출하기도 해요. 가장 위험한 것은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깨지거나 마모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 낸다는 점이에요.


미세플라스틱은 플랑크톤이나 물고기들이 섭취하게 되어 우리가 먹는 수산식품에서도 검출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생수나 천일염, 맥주, 꿀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 플라스틱이 들어있다면?]

https://brunch.co.kr/@seouledu/103


 


 

지금 세계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중!



유럽연합은 빨대·식기 등의 일회용품 플라스틱 품목을 2021년까지 전면금지한다는 법안을 가결했고, 미국 역시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우리가 잘 아는 스타벅스도 플라스틱 빨대 없애기에 나서고 있죠.


 

▲1회용품 줄이기 공공기관 실천 수직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1회용품 ZERO'에 도전!



서울시교육청 직원, 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 뜻이 되어 '평소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의 프로젝트를 함께해요.


▪학생회 중심의 1인 1머그컵 운동, 머그샷 캠페인 추진
▪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와 연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동아리 운영
▪학생, 학부모, 교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캠페인 '1회용품 없는 날' 추진
▪우리마을의 '1회용품 ZERO'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UCC 공모전 운영
▪학생 중심의 환경지킴이 학생 실천단 운영
▪플라스틱 재활용 환경보증금제(에코머니-Eco Money)와 연계한 '플라스틱 수거 day'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전할 수 있는 1회용품 줄이기!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내일, 환경을 위해 지금부터 함께 노력해요. :)


 



[출처] 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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