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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Nov 07. 2018

걱정이 많아서 걱정이신가요?

 걱정을 없애는 방법! 걱정일기를 작성해보세요 


걱정이 많으신가요?


툭하면 걱정을 하느라 하루를 다 보내시나요? 부모의 부정적인 생각과 모습은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말로 걱정하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걱정일기를 쓰면서 걱정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걱정일기란?


'걱정 일기'는 걱정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기를 쓰듯 매일매일 날짜를 쓰고, 나의 걱정을 적는 거죠. 이 과정에서 나의 걱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걱정일기, 어떻게 쓸까?


우선 일기장의 앞부분에 평생 걱정, 50년 뒤 걱정, 10년 뒤 걱정, 올해까지의 걱정과 같은 미래의 걱정을 적어놓으세요. 그리고 이후부터는 매일의 걱정을 일기로 적습니다. 한쪽 면에 '대안'을 적어 놓는 것도 좋아요.





걱정일기를 쓰면?


매일 자신의 걱정을 적고, 읽어보면 해결할 수 있는 일과 해결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은 해결하고, 받아들여야 할 부분은 받아들일 수 있게 돼요.




 

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불안했는지 일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걱정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고, 쓸데없이 걱정에 빠지는 순간들을 찾아 고칠 수도 있겠죠.




이런 식으로 걱정 일기를 계속해가면 쓸데없던 걱정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문제들로 걱정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 걱정일기를 써볼까?


아이의 일기쓰기는 하루를 정리하면서 어휘력과 글쓰기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습관입니다. 특히 걱정이 많은 아이들은 걱정일기를 통해 걱정을 줄이는 효과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죠.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일기를 써보자!


걱정일기뿐만 아니라 감사한 일을 적는 감사일기를 통해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것도 좋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이는 하루의 감정에 대해 적는 감정일기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아이에게 필요한 특성에 따라 응용해 보세요.


 



걱정을 줄여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길러줄 수 있는 걱정일기 쓰기! 오늘부터 한 번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서울시교육청 카카오 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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