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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
20250124 금
아빠에게 문득 밥을 먹다 아빠 나 38세에 결혼할 거야! 아까 차에서부터 하고 싶었던 말을 했다. 푸하하. 아빠 그러니까 *년 남았어. 그러니까 나랑 잘 지내. 이제 나 결혼하면 예약제야. 단독으로 1대 1로 보려면 예약금 내고, 알았지? 아빠의 어이없어하는 표정, 말투 하하하. 또 이렇게 웃는다. 오늘의 내 감정은 자유로운 것 같다. 즐겁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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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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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20250110 금
되게 귀찮고 엄격한 일이었지만 같이 노력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아지고 있다. 그 사실과 마주하니 감사하고 감사하다. 자칫 나도 덜컥 화가 날 수 있었는데 내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이니까라고 생각하니 더 감사해졌다. 감사한 마음에 더 감사합니다. 먼저 말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인데 아등바등 직장인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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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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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20241203 화
그날의 감정을 떠올려본다. 그날의 감정선을 따라가 본다. 아직도 많이 아프기 때문이다. 그때의 난 기억상실이었는데 그걸 핑계로 내가 아팠으니까 너에게 한 모든 이기적이고 이해 안 가는 행동은 당연한 거야,라는 듯이 기억 상실과 그저 기분 장애 뒤로 그 병을 핑계로 난 숨고 싶진 않다. 너에게 여전히 미안한 건 미안한 거, 그저 고마운 건 고마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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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by
이승현
감정일기
20241201 일
지금 느낀 감정: 상실감, 슬픔, 미안함, 죄책감,혼란스러움, 우울감, 마음 아픔, 어찌할 바를 모르겠음. 문득 왜 아직도 아플까? 를 떠올려 보니 그 순간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환경의 탓으로 돌려 기억을 잃고 이후 아무 말 없이 이별을 고했기 때문. (게다가 스스로도 기억을 잃었는지 절대 몰랐기 때문이고.) 그리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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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1. 2024
by
이승현
감정일기
20241027 일
참 내가 많이도 변했다 싶다,, 뭘 하자거나 리드하는 성격이었는데 이성에게는 이제 즈~ 언혀 말을 안 한다. 상대가 밥 먹자 하면 아무 위화감 없이 먹곤 했는데 이젠 굳이? 하는 건 똑같다.. 하하 고립되어 있는 이 밤. 이 나날들이 어쩌면 이 고통이 영원하진 않을 거야 느낀 감정: 슬픔, 외로움, 눈물. 책이 나오긴 했는데 나도 외부 유통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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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24
by
이승현
감정일기
20241014 월
바닥을 찍고 나면 더 떨어질 바닥도 없어. 오르고 오를 일만 남았어. 가장 힘들 때 눈시울이 붉어질 때 간혹 다 포기하고 싶고 죽고 싶기까지 할 때. 기억해! 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 사랑해. 이승현 고마워, 정말 미안하고 감사해- 삶이 버거울 때 기억해. 네가 좋은 상상한 만큼 실현되고 노력한 만큼 나아가고 일시적으로 좁아졌던 시야는 넓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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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4. 2024
by
이승현
감정일기
20241008 화
오늘 느낀 감정: #담담함 #그리움 #즐거움 #괜찮음 오늘의 칭찬: 살아냈어 예~ 이승현답게. 잘했어, 밥도 먹고 운동도 하고 꼭 꼭 잘했다 얏호! 생각해 보면 내가 모든 걸 이겨낸 건 그건.. 그 때문이리라.. 인정하고 나니 알겠다. 내가 그럴 때마다 신에게 왜 하필 나냐고, 그 상대가 왜 나..?? 했던 게 그리 원망하고 원망했던 게 인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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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8. 2024
by
이승현
감정일기
20241007 월
혼밥 하는 거 너무 좋아! 아무도 없고 고요한 이 새벽 같은 시간에 감사해 느낀 감정: #기분 좋음 #감사함 #즐거움 혼자가 젤 젤 좋아~ 동생이랑 통화를 했다. 용건이 끝나고 동생이 내 옷을 사주겠다는데 해준 게 없는데 난? 굳이? 왜?라는 생각이 드는 것 보니 난 핏속 끝까지 개인주의자 독립적인 성향이다 싶다. 늘 혼자 여행 다니며 동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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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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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20240924 화
#기다림 #평온해지는 중 #감사히 #사람, 사랑 BGM: 김나영-겨울 지나고 봄이 오듯이, 그동안 난 너무 안일했던 것 같아 어떻게 사람이 기억을 잃고 되찾는 과정이 좋기만 하겠어, 험난하지. 그리고 어떻게 내내 회피만 했던 과거의 내가 안정형이 될 때까지 아프지 않을 수 있겠어.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어 내가? 무슨 일이 있는지 어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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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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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20240917
느낀 감정: #해소 #해방감 #즐거움 #감사함 #고마움 #그리움 깨달음: 울고 나니 명확해졌다. 울고 웃고 그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그것이 발판이 되어 나아가야겠다. 한 줄 스토리: 오늘 카페에서 울었다. 내가 너무 죄책감에 휩싸여 있었던 것 같은데 내 감정을 명확히 들여다보고 포용하고 안아주고 그래,.. 연애만 하면 다 나만 나쁘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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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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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사용법
생각기록지
우리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어려운 이유는 감정 단어를 몰라서 그렇다. 그리고 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내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감정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혹은 감정을 수용받고 공감받은 경험이 흔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나는 글쓰기를 통해 나를 들여다 보고 나의 감정을 인식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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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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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숲
감정일기
오늘 느낀 감정: #그냥 그래 #쏘쏘 #보통 키워드: #보통날 #햇볕 #아직 덥다 깨달음: 초가을! 아직 시작 아닌가 봐아,, 휴가 가기 전 주렁주렁 백팩에 이것저것 넣어본다. 교복 데이트는 남편이 생기면 분명하고 싶었는데. 나 먼저 하지 뭐~ 별 탈 없는 쏘쏘 한 하루에, 엄마랑 야무지게 먹고 쉬고 교육 듣고 열렬히 감사를~! 나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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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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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꽤나 괜찮은 감정일기 어플
광고 진짜 아니에요
친구의 조언을 받고, 오늘부터 감정일기를 쓰기로 하고 플레이스토어를 한번 뒤져봤어요. 요즘은 웬만하면 어플이 다 있잖아요. 종이에 쓰는 감정일기는 혹시 부모님이 볼까봐... 좀 망설여졌어요. 그중에 이 앱이 귀여워서 설치해봤어요. 오늘 반나절 사용했는데도 꽤 괜찮아서 추천드려요. (광고아님) 기본 화면은 이래요. 아래쪽 가운데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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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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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
감정일기
- 너무 걱정 마, 넌 나아가고 있음에 잘하고 있는 거.
느낀 감정: #고통 #감사 #아픔 #단단함 오늘의 키워드: #병원 #감사 #엄마표곰탕 #집밥 #에어컨 #감기몸살 #선풍기 #냉방병 #덥다 한 줄 스토리: 냉방병+살짝 감기몸살 8월,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에 걸려버렸다. 덥고 덥고 덥다. 20XX 년부터~ 어김없이 냉방병에 걸리는 나,, 그래서인지(?) 추억도 많다. 목소리가 아주 허스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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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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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 고마워요, 내 첫사랑.
느낀 감정: 그리움, 미안함, 감사함, 반성함. 오늘의 키워드: #깊은 내면 #성숙함 #자아성찰 #그리움 #첫사랑성공 한 줄 스토리: 근데 그거 알아? 내가 첫사랑, 성공했으면 첫사랑에 관한 드라마 영화 작사 등등 그런 예술 작품은 결코 기획하지 못했을 거야, 그리고 또,.. 아직은 온전히 되진 못 했지만. 멜로의 대가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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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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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 엄마 내가 밖순이인걸 오또케. 흐흐
주요 감정: 의아함, 즐거움, 괜찮음, 평온. 오늘의 키워드: 별일 없음, 감사함, 살아감. 한 줄 스토리: 엄마는 내게 왜 이렇게 서울에, 자주 가냐고 물었다. 서울에 만나는 사람이 있느냐고, 엄마 아,, 나 일 때문에 가는 거잖아. (마음의 소리) 하며. 나는 그냥 웃는다. 아하하, 연애해도 난 연애 한다고만 말하고 그 연애하는 상대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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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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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리추얼은 나를 지켜주는 최소 단위에요
[인터뷰] 메이커 수은의 나를 돌보는 감정일기 리추얼 이야기
Interview by 소하 Q. 수은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나를 돌보는 감정일기 쓰기’ 리추얼 메이커로 활동을 하고 있고 어린이를 가르치는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와 어린이 곁의 어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린이 곁에 좋은 어른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어른들 안의 어린이의 마음을 돌보는 일을 하는데 리추얼도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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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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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나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영?
감정일기
하루하루 우선순위를 해치우느라 정신없이 보내다 브런치를 놓친 지 오래되었음을 생각났다. 대학원 생활 중 그나마 위로받고 위로했던 공간인 브런치라서 나에게 애착이 있는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나의 마음을 돌보는 게 아닌 나의 전문분야의 자격증준비에 집중했던 지난날이었다. 현재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오전에는 연구원, 퇴근 후에는 자격증준비, 이렇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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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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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감정일기
- 헤헷, 여파가 세지만 그냥 뭐..! 웃는 거야
주요 감정: 애틋함, 그리움, 감사함, 편안함. 오늘의 키워드: #갈비 #외식 #그냥 #생각이 났어 #나 집에 가기 싫어 #쳇 처음이야 #꺄르르 길 가다 웃었더랬지 #순수함 #폭소 #감사 #추억이지.. 한 줄 스토리: 별일이 없었고 갈비를 먹었다. 혼밥이 좋은 이유는, 가족들과 혹은 타인과 밥 먹을 때처럼. 쫓기듯이 밥을 빨리 먹을 이유가 없어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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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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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감정일기
- 그리움이 애틋하다, 일 하자 일!
주요 감정: 그리움, 감사함, 지겨움. 한 줄 스토리: 그래 뭐,.. 10년도 더 기다렸는데. 차분히 일 하면서 내 할 일 하다 보면 시간이 가겠지. 째깍째깍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흐르고, 언제나처럼 희로애락을 느끼며 잘 지내다 보면, 만날 인연이면 언제든. 만나지겠지. 팍팍한 세상 너무 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편히 살자!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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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2. 2024
by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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