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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Dec 28. 2018

1인 미디어계의 유재석,
‘대도서관’을 만나다!

[서울시교육청 직업 인터뷰]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1편



지난 12월 13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초등학생 희망직업 TOP5에 유튜버가 최초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유튜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장래희망으로 꼽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서울시교육청이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직업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1인 미디어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유튜버 1세대로 크리에이터를 직업으로 삼게 된 이야기, 유튜버를 꿈꾸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D




대도서관 :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의 1호 파트너 크리에이터이자, 엉클대도라고 하는 작은 1인 미디어 전문가 집단이 모인 회사를 경영하는 대도서관입니다. 


 


 


대도서관 : 회사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항상 학벌 등의 여러 이유로 벽에 부딪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학벌도 조건도 중요하지 않은 나만의 브랜드, 퍼스널 브랜딩을 하여 그런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1인 미디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도서관 : 제가 가진 재능(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목소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좋고, 그리고 말을 남들보다 조금 더 재치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게임을 남들처럼 공략하지 않고, 예능처럼 스토리를 기획하고, 역할극을 하며 중계하게 되면, 사람들이 다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를 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대도서관 : 딱히 유튜버가 되기 위한 스펙, 자격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은, 상상을 잘하고, 그걸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다면 조금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글로벌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면 글로벌에서 유명한 유튜버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도서관 : 어학에 대한 학습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획에 대한 연습, 한마디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남들이 유튜버가 대세라고 해서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거나 별다른 노력 없이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유튜버를 꿈꾸는 게 아닌지에 대한 스스로의 고민을 먼저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님의 더 많은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집니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님의 콘텐츠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BuzzBean11

▶트위치

https://www.twitch.tv/buzzbean11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seou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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