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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Jul 10. 2019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경복궁!

[교과서여행을떠나요]


[교과서여행을떠나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경복궁! 경복궁 야간 개장 예매일에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데요, 복잡한 도심 속에서 느끼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러 경복궁으로 떠나볼까요?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3년 후인 1395년 세워졌어요. 하지만,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  모두 불타고 마는데요. 소실된 지 270여 년 후인 1867년 고종 임금 당시 재건되었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궁궐인 경복궁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경복궁의 중심 근정전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이 되는 곳인데요. 왕권을 상징하며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절의 접견 등 국가적 행사를 치르던 곳 이랍니다. 근정전 앞에는 서른여섯 개의 동물 조각상이 자리해 사악한 기운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수호병 역할을 했답니다.





궁안의 궁 건청궁


건청궁은 경복궁 전각들 중 유일하게 '궁'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요. 이곳은 고종 임금과 명성왕후가 살던 곳으로 명성왕후가 시해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연못위의 누각 경회루



경회루는 경복궁 창건 당시 서쪽 습지를 파 연못을 만들고 지은 누각인데요. 이곳에서는 왕실의 화려한 연회가 열렸을 뿐만 아니라 가뭄이 들 때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경회루는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는데요. 이 후 고종 임금이 경복궁을 재건하며  화재로부터 이를 지키기 위해 청동용 두 마리를 연못에 넣어뒀다고 해요.





왕비들을 위한 정원 아미산


앞서 말한 경회루가 습지를 파 만든 연못이라면, 이때 연못을 판 흙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는 바로 왕비의 거처인 교태전 뒤편, 아미산을 쌓는데 쓰였다고 해요. 이곳에는 꽃나무가 배치되어 궁궐을 벗어나지 못하는 왕비의 마음을 다독였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경복궁의 아름다운 밤을 관람할 수 있는 야간 특별 관람이 진행되고 있어요.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 다가오는 여름 방학에 아이들과 경복궁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경복궁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포스트 '서울교육나침반'

https://post.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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