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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Jul 26. 2019

3D 프린터 자격증 필요할까?

진로탐색 인터뷰 -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


3d 프린터로 화병, 부품과 같은 물건은 물론 인공 뼈도 만들어 2018년 국내 첫 이식에 성공했다고 해요. 건축, 의료,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3d 프린터를 다루는 3d 프린터 전문가에 대해 알아보아요!





이기훈: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입니다. 현재 3D프린팅, 소프트웨어 교육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 비즈니스모델에 연결시키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기훈: 쓰리디아이템즈는 3D프린팅 기술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주 사업인 회사입니다.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요. 제품 개발을 위해 알아보던 중 3D프린터가 시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제조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 3D프린팅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이기훈: 대학교 때도 여러 미래예측서적에서 3D프린터에 대한 전망을 읽었습니다.  “3D프린터가 앞으로  제조업 혁명을 이룬다.” 이런 글들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3년도에 본격적으로 3D프린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고, 당시엔 주로 해외 3D프린터 웹진을 보고 3D프린터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기훈: 3D프린터를 제작하는 개발자와 3D프린터를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제작자로 나뉩니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원하는 형태의 제품을 3D데이터로 설계하고 그 형상과 특성에 맞는 소재를 선택해 3D프린터로 실물을 만듭니다. 어떻게 보면 3D프린팅 전문가보다는 제품개발자 맞춤형 소량 제품 생산자가 더 잘 와 닿을 것 같습니다.







이기훈: 몇 달 전에 패션쇼에서 사용할 천사날개 모형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가로길이만 2m 가까이 되는 날개인데 패션분야 작업은 드물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기훈: 3D프린터에 대해 공부한 자료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구성하면 사업 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고요. 실제 사업 초기 저희 서비스를 알리는데 커뮤니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3d 프린터”는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기에 산타클로스 머신이라 불렀다고 해요. 지금까지 3d 프린터를 이용해 물건을 제작하는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 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다음 2편에선3d 프린터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 자격증 등 좀 더 자세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

https://blog.naver.com/seouledu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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