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전문가에게 전망을 묻다!
진로탐색 인터뷰 -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
산타클로스 머신으로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으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D 프린터를 다루는 3D 프린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편에 이어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 님의 인터뷰 2편을 소개합니다!
이기훈: 3D프린팅 기술의 전문 사용자가 되고 싶다면 기계설계 학과를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3D프린터 기술보다 무엇을 만들지가 더 중요하고 맞춤형 생산이라는 특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학과는 큰 상관없다고 봅니다.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 3D프린터운용기능사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
이기훈: 3D프린터 국가자격증 시험이 작년에 처음 시행되었습니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아무래도 3D프린터업체에 취직할 때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등과 같은 국가자격증 취득이 가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기훈: 3D프린팅 교육에 여러 가지 분야를 접목한 융합 교육이었습니다. 기존 3D프린터 전문가가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면 3D프린팅 융합 전문가는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할지가 초점이었습니다. 설계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조형 프로그램 강의도 했고요. 3D프린터로 만든 제품을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마케팅과 사업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습니다.
이기훈: 학생들 체험프로그램에서는 패드로 간단한 3D모델링을 체험해보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3차원 형태를 쉽게 만들어내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이기훈: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회사 목표이고 그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이 분야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기훈: 아이디어, 창의성을 뽑고 싶습니다. 어떻게 만들지 보다 무엇을 만들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3D프린터는 시제품을 제작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제품 하나를 개발하는데 최소한의 자원만 들게 되었습니다.
-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를 통해 구현
- 3D프린터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생산
- 내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제품화하고, 특허로 등록해 판매 등등 다양한 형태로 3D프린터가 쓰일 것입니다. 3D프린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도구로 창의성이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생각됩니다.
이기훈: 아직은 3D프린터의 실제 사용자는 적지만 3~5년 내에 많은 가정에 보급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3D프린터 전문가는 꼭 필요한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D프린팅 기술은 재밌고 유용합니다.
이기훈: 3D프린터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기술입니다. 미래에는 음식, 옷, 집, 일상용품 등 3D프린터로 만들어 사용하게 될 거라 합니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밖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시대가 오는 거죠. 3D프린터로 고장난 제품의 부품을 만들 수도 있고, 친구에게 세상에서 딱 하나뿐인 선물을 줄 수도 있고 내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의 피규어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기훈: 3D프린터 전문가를 꿈꾸신다면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일상의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3D프린터 전문가를 꿈꾼다면 지금부터 Tinkercad 같은 간단한 모델링 프로그램을 익혀 취미로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3D프린터 자격증 필요 여부부터 3D프린터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질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의하면 가까운 미래에 3D프린팅으로 ‘1인 제조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3D프린터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에 3D프린터 전문가란 직업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거 같습니다.
3D프린터 전문가를 꿈꾼다면, 오늘부터 간단한 모델링 프로그램을 공부해보세요 ^^
3D 프린터 자격증 필요할까?
진로탐색 인터뷰 - 3d 프린터 전문가 이기훈 1편 - https://brunch.co.kr/@seouledu/232
[출처] 서울시교육청 블로그 '서울교육나침반'
https://blog.naver.com/seouledu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