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몸 상태를 체크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형태로 신호를 보내지만, 그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얼굴색, 손톱, 입술색 등은 색깔이나 모양이 바뀌어도 큰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우리 몸이 보내는 급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진한 붉은색
심장에 열이 지나치게 모일 경우 얼굴색이 불거질 수 있으며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있어요.
▶누런색
몸 전체와 얼굴로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 얼굴색이 누렇게 될 수 있으며 소화기관 장애의 가능성이 있어요.
▶푸른색
피가 잘 순환되지 않을 경우 어혈이 생겨 피부색을 검푸르게 만들 수 있으며, 간질환의 가능성이 있어요.
▶검은색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원기가 떨어질 경우 얼굴색이 검어질 수 있어요. 신장질환에 주의해주세요.
▶빨간색
눈꺼풀 안이 새빨갛고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다면 결막염의 가능성이 있어요.
▶누런색
흰자가 누렇게 변한다면 간의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간질환의 가능성이 있어요.
▶흰색
눈에 잔상이 남거나 눈동자 속이 희게 보이면 백내장의 가능성이 있어요.
▶청색
흰자 위에 청색, 갈색의 반점이 생긴다면 녹내장의 가능성이 있어요.
▶새빨간색
입술이 지나치게 빨간 경우, 과도하게 모세혈관이 팽창된 것이며, 열이 나거나 호흡기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어요.
▶옅은 분홍색
입술색이 점점 연해져 옅은 분홍빛을 띠는 경우 림프계 질환이나 호르몬 계통의 질환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검붉은색
지방이 많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니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주세요.
▶흰색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빈혈로 인해 입술 색이 창백해질 수 있어요.
▶푸르스름한 색
신체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때 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며, 폐질환의 가능성이 있어요.
▶노란색
손톱이 노란색을 띄는 경우 당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요.
▶흰색
손목을 눌렀다가 힘을 뺐을 때 빠르게 붉은 빛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을 의심해보세요.
▶검은줄
손톱 밑에 검은 줄이 있다면 흑색종일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병원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입술색 등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신호를 알아보았는데요. 놓치지 쉬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 이제는 놓치지 마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