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정~한 허리, 혹시 척추측만증은 아닐까? 우리 아이의 성장을 위협하는 청소년 척추측만증에 대해 알아보아요.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으로 서 있어야 할 척추가 옆으로 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가벼운 측만증의 경우에는 운동과 자세 교정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일정 각도 이상 변형이 진행되었을 경우 심폐기능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80~90% 환자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병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기능성 척추측만증에 비해 정상적인 척추로의 회복이 어려워 아이들이 키가 크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측 어깨 높이가 비대칭이에요.
-흉곽이 비대칭이거나 한쪽 날갯죽지 뼈가 더 튀어 나와 보여요.
-허리선의 수평이 맞지 않아요.
-골반의 높이가 달라요.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요.
-자전거 타기: 강도가 일정하고 동작이 부드럽게 유지될 수 있는 실내에서 타는 것이 좋아요.
-수영하기: 물에서의 움직임은 척추 주변의 근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칭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 전신의 균형을 잡고 바른 걷기 방법으로 걸어요.
-스트레칭: 척추를 펴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척추가 휘는 것을 예방해요.
몸의 기둥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이죠. 몸의 중심만 제대로 잘 잡아도 여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의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측만증, 미리 확인해 관리해주세요.
[출처] 서울시교육청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