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소중하니까! 물, 생수 현명하게 마셔요
먹는샘물 VS 혼합음료 차이 알고 마시자!
우리는
물 없이 살 수 있을까?
물 없는 하루, 상상해 보셨나요?
사람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어요.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고, 10% 이상을 잃으면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해요. 우리의 몸에서 물은 혈액 순환, 체온 조절, 영양소 운반 등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한 기능을 한답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물, 그만큼 잘 알고 마셔야 할 텐데요. 여러분은 우리가 매일같이 마시는 '생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마시는 #생수
언제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을까?
생수는 199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외국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해요. 올림픽이 끝난 후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생수 판매 업체들의 소송으로 ‘국민의 깨끗한 물 마실 권리’를 주장하는 먹는 물 관리법을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고 있죠.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가 먹는샘물/혼합음료로 나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먹는샘물? 혼합음료?
알고 마셔요!
생수의 분류 1.
먹는샘물
먹는샘물은 암반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의 자연적인 샘물을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먹기에 적합하게 제조한 물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일반적인 생수입니다.
원수와 생산된 제품에 대해 각각 46개, 50개 항목의 꼼꼼한 수질 검사를 거치고 환경부에서 관리합니다.
생수의 분류 1.
혼합음료
반면에 혼합음료는 지하수나 수돗물을 여과해서 만든 증류수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물로 미네랄 성분이 없습니다.(물리적, 화학적 살균과 정제 과정을 거쳐요)
혼합음료는 먹는샘물에 비해 통과기준도 까다롭지 않아요. 환경부가 아닌 식약처에서 관리하며 먹는샘물과는 엄연히 다른 제품입니다.
△생수 용기 뒷면에 무기물 함량과 ‘먹는샘물’이 표기되어 있다.#생수_성분
확인해본 적 있으세요?
생수 용기 뒷면에는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질 성분 함량이 표기되어있어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을수록 쓴맛이 강해지고 적을수록 단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먹는샘물을 제조할 때 ‘최소 여과 과정’을 거친 제품은 ‘내추럴 미네랄워터’(natural mineral water)
라는 표기가 되어있답니다.
무기질이 더 풍부한 생수를 선택하려면 생수 뒷면의 라벨을 확인해보세요~
내 몸은 소중하니까~
물, 생수 현명하게 마시자!
우리가 무심코 마시는 생수, 겉보기에는 똑같지만 먹는 샘물/혼합음료로 분류되어 있었네요.
앞으로는 내 몸에 꼭 필요한 물 꼼꼼히 확인하고 마셔요~!
[출처] 서울교육나침반
https://blog.naver.com/seouledu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