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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시교육청 Jun 22. 2020

사대문 안의 학교들 -  '서울재동초등학교 편'

#사대문 #역사


사대문 안의 학교들

'서울재동초등학교 편'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특별중부교육지원청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자료 기념집을 제작했습니다.


사대문 안을 지켜온

백년대계의 배움터들!



사대문 안의 학교들

'서울재동초등학교 편'을 만나보겠습니다.



전통의 멋과 미래를 꿈을 키우는

역사와 전통의 학교

서울재동초등학교



과거 근대식 초등교육기관 중 하나로,

12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재동초등학교!



1895년 소학교령이 공포된 이후

같은 해 8월에

관립계동소학교로 개교하였으나

이후 학생 수의 증가로

학교가 좁아지게 되면서

한 달 만에 계동에서 재동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그 뒤, 1906년 8월 보통학교령에 따라

4년제 관립재동보통학교로

개편되었답니다.



개화기 근대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서울재동초등학교!



일제강점기 민족사와 함께

고락을 겪으면서

신학문과 신문과 보급, 창달에

앞장섰을 뿐 아니라

3.1 운동과 6.10 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학교의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증가하여

1970년 졸업생 수가 829명으로

최대에 달했었으나

이후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등으로

졸업생의 수는

매년 조금씩 감소하게 되었고

결국 2019년 졸업생 수는

34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형 작은학교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해

다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어

숱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뜨거운 학구열을 잃지 않은 채

100년의 시간을 지켜온 사대문 안의 학교들



새로운 학교로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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