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조직에서 가장 기만적인 질문이 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이 질문은 단순한 일정 확인이 아니다.
이 질문은 과정을 모르는 사람의 무지한 선언이다.
왜냐하면,
작업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과정(Stage) + 검수(Review) + 수정(Refine) + 컨펌(Approval)
이 네 요소를 알아야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오너는
과정 전체를 생략한 채
결과만 요구한다.
그리고 결과물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한다:
“이건 좀… 다시.”
표면적으로는 신뢰처럼 들리는 문장이지만,
실제로는 방향과 기준을 말하기 귀찮다는 고백이다.
그리고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맡긴 결과물은
대부분 이런 피드백을 맞는다:
“아니야, 이런 느낌 아니야. 다시 해.”
결국,
신뢰는 아니었고
단지 책임 회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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