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9. 지시의 부재
많은 오너들은 지시라고 착각하며 말한다.
“잘 부탁해.”
“같이 해보자.”
“가족같이 지내자.”
“알아서 해.”
그러나 이런 말들은 지시가 아니다.
그저 분위기 조성용 단어, 감정적 위로, 애매함의 포장지일 뿐이다.
지시는 행동을 일으켜야 한다.
하지만 이런 말들에는 행동을 일으키는 명령(Call to Action)이 없다.
그래서 결국 조직은 혼란에 빠진다.
지시어는 존재하지만,
행동 경로는 없다.
지시는 설계여야 한다.
설계 없는 지시는 추측 기반 업무를 만든다.
모호한 지시 = 감정만 남고 결과는 사라진다.
Call to Action = 행동을 생성하는 언어
예:
촬영용 스커트 누끼 3컷 정면/측면/후면 PNG 2000px /
배경 투명 웹디 김OO 담당 10:30 이전 완료
이것이 지시다.
“누끼 좀 따줘”는 투척이다.
행동이 정의되지 않으면 누구나 말할 수 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Call to Action은
책임의 위치를 명확히 지정한다.
모호한 지시 1회 =
해석 → 확인 → 엇갈림 → 재작업 → 감정 소모
명확한 지시 1회 =
실행 → 완료 → 공유
조직의 생산성 격차는 명확한 언어의 유무에서 출발한다.
아래 6요소를 충족하지 못하면 지시로 인정하지 않는다.
[목적] 왜 하는가
[작업 항목] 무엇을 할 것인가
[담당자] 누가 할 것인가
[기한] 언제까지인가
[결과물 형식] 어떤 방식으로
[기준 / 레퍼런스] 어떤 방향으로
❌
“스커트 누끼 좀”
⭕
목적: 상세페이지 제작 작업: 스커트 정면/측면/후면 누끼 3컷 형식: PNG / 2000px / 배경 투명 담당: 웹디 김OO 기한: 10:30 기준: 예시 파일 A톤
정확히 맞추기 위해 목적과 결과물 형태 확인 부탁드립니다.
담당자 지정해주시면 바로 실행하겠습니다.
기한과 기준 확인 후 작업 착수하겠습니다.
Call to Action 기준으로 정리 후 공유드리겠습니다.
지시는 Call to Action으로 완성된다. 말은 소음이고, 설계는 힘이며, 행동은 언어가 만든다. 지시는 분위기가 아니라 구조다. 가족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CTA #지시도전략적으로 #구체적인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