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7. “개선하려고 해도 원인을 알 수 없어”
조직이 문제를 겪을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
“빨리 해결해!”
“지금 당장 고쳐!”
표면적으로는 실행력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해결이 아니라 반사 신경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기 전에
일단 소화부터 시도한다.
문제 정의 없는 해결은
해결이 아니라 소모다.
그리고 몇 주 뒤, 몇 달 뒤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
같은 방식으로 폭발하고
같은 방식으로 소화하고
같은 방식으로 실패한다.
정상 조직:
문제 → 원인 분석 → 개선안 → 실행 → 재발 방지
문제 조직:
문제 → 감정 폭발 → 소화 → 임시 봉합 → 반복
이 과정에서 해결이 아니라 소모만 일어남
근거 기반 진단 대신 대표 감정이 우선된다.
기분상 문제 같아 느낌이 그래 내 감이 맞아
감정은 진단 도구가 아니다.
감각은 방향이 될 수 있지만
근거를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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