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
지난 2년여간을 돌아보면 믿음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오늘 나는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려고 한다.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참아 준 사람들을 초대해서 감사함을 표할 예정이다.
2023년 8월 경이었던 것 같다.
마음 속으로만 가끔 생각하던 목표를 입으로 내뱉고 일기도 써갔던 때가.
그때부터 의심은 지우고 정말로 믿고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오라고 손짓을 하고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믿고 시작했던 그 해 여름.
첫 시작은 그렇게 마음 먹고 있던 나에게 거래처(정확히는 거래를 할 뻔 했던) 대표님이 나타난 것이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다가 한 두 개씩 이어 붙이기를 시도했다. 어떤 계산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직감때문이었다.
그리고 첫 성과가 2주만에 나왔다.
커피숍에 둘이 앉아서 휴대폰이 울리는 입금 문자를 받고 어찌나 신기했었는지.
그렇게 2년 반의 시간을 보내왔다.
많은 것이 신기할 정도로 바뀌어 있다.
해결해야 할 빚도 없어졌고, 생각했던 서초동으로 이사도 했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다.
강제로 기상해야 할 필요도 없고 눈치를 볼 일 도 없어졌다.
아내에게 한 말들을 지키고 있고 아이와의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다.
곧 다가오는 1월2일에는 뉴욕행 비행기를 가족과 함께 탄다.
2023년 8월 뉴욕에서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고 겨울을 보내보겠다는 생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한달 간의 여행을 하는 동안 나의 이런 시간을 책으로 발간 해 볼 구상을 할 것이다.
평범한 내가 어떻게 2년여만에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느지.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는지를 전파하고 싶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간절히 원해서 되는게 아니라 원하는 것은 당연히 된다는 것을 깨달은 그 순간부터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 습관이 억지로가 아니라 저절로 바뀐다는 것을.
나는 그저 지금의 내가 길을 열어줬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