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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란한 하루 Nov 14. 2020

내가 사랑하는 말투

내가 사랑하는 말투는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그 모든 말투이다.


그 말투가 다정하든, 까칠하든, 따뜻하든, 차갑든, 틱틱거리든

그건 중요치 않을지도 모른다.

물론 다정하거나 따뜻하거나 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온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온기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그 무언가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주는 그 모든 말투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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