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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란한 하루 Nov 11. 2020

내가 사랑하는 온도

내가 사랑하는 온도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의 온도이다.


야외 테라스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에 앉아

따뜻한 커피 혹은 차 한 잔을 마셨을 때

몸이 따뜻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경치를 보며 기분이 또 한 번 좋아지는 그런 온도이다.


벌써 날씨가 추워져 

그런 시간들과 멀어지고 있지만,

즐길 수 있을 때 그런 온도를 즐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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