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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세람 May 28. 2024

케이크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털 닥터 시도 작가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올바른 스트레스 케어법

오늘은 뭘 해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멘털 닥터의 극약 처방, ‘멘털 닥터 시도’ 작가님의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책을 추천드리려고 가져와 보았어요.      

‘멘털 닥터 시도’ 작가님은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전문가의 관점에서 올바른 스트레스 케어법을 담은 책인데요. 지금부터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를 저와 함께 읽어볼게요^^     


<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정도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고, 물리적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도 즉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효과적이고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처법은 없습니다. 먼저 명심할 점은 스트레스의 원인데 대처하는 것입니다.” p. 23     


한 가지 현상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모두에게 다르듯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도 각기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처한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것이 스트레스를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죠. 원인을 찾아 줄이고, 잘 해소해 간다면 보다 빠르게 스트레스를 조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쌓아두지 않는 요령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 >


“완벽히 한다고 하다 보면 점점 지쳐서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그보다 우선 매일 실행하기가 쉽지 않겠죠. · 권장하는 것이 ‘하지 않을 일 계획하기’, 즉 내 생활에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 어떤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는 한 차례 숨을 고른 다음, 이 일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 생각해 보세요.” p.52


우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곤 합니다. 이 책에서는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내 생활에 마이너스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으로 스트레스 원인을 줄이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끔 합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할 때에는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떠올려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를 추천하고 있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떠오르는 내용이었습니다^^          


< 나만의 대나무숲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측면에서 본다면 불평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 어디까지나 불평은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불평을 할 때는 ‘오늘은 하소연 좀 해도 괜찮을까?’하고 상대에게 허락을 구한 다음에 얘기합니다. 불평을 계속하는 것도 힘들고 그것을 계속 듣고 있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p. 98     


누군가에게 답답한 얘기를 털어놓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남편과 저의 경우에는 하루의 고된 일들을 육퇴 후 서로 나누며 힐링하곤 해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얘기를 마음껏 하지 못했을 때는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을 느낍니다. 다만 이것을 불평한다 생각지 않고 서로의 얘기를 공감할 수 있을 때 그 효과는 극대화될 거예요.      


< 말만 해, 다 들어줄게 >


“적당한 불평은 괜찮다고 했듯이 내 얘기를 하는 것도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다 보면 기분이 누그러지며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p. 146     


‘나만의 대나무숲 만들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에요. 말하다 보면 스스로 생각정리가 되어서 ‘이렇게 해봐야겠다!’라고 결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의 얘기를 들어줄 준비가 된 상대에게 자신의 얘기를 나누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나 또한 상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준다면 좋겠습니다^^
 


< 프롤로그 >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실천할지 말지는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p. 11     


이 책을 읽으면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다만 실천할지에 대한 선택은 독자에게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먹을 사람이 먹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할 때 비로소 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글을 적는 것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데요. 단순한 속풀이 글이 아니라 좋은 글을 써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게요! 오늘의 엄마 책추천,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서평글이 여러분의 육아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노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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