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창가에서'
시의 향기를 맡다.
by
Seraphim
Jun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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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방
아름다운 시를 쓰는
그 시인은
마음이
고운가 보다.
투명한 마음이
애잔한 시가 되고
온기 따뜻한 글이
차가운 마음에 불을 지핀다
사람이 있어
사랑이 있나 보다.
한 여름 더위에도
서늘한 옷깃을 매만지는
어설픈 여행에도
푸근한 노래를 듣는다.
시가 향기가 되고
소담한 위로가 되고
정겨운 그림이 되고
아련한 풍경이 되고
담담한 산책이 되는
삶이 초록으로
짙어지는 여름
.
..
그의 시가 바람이 되어
푸른 호수를
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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