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떨리는 당신의 눈빛을 보았어요.
아련한 당신의 깊은 미소가 보였어요.
내게도 작은 물결이 스쳐 지나갔어요.
훈훈한 겨울바람이 훌쩍 다가왔어요.
긴 그림자 두툼한 머플러가
그 거리에 펄럭였어요.
그 겨울 그 눈빛과 그 미소가
그 거리가 되었어요.
그 거리 긴 그림자 두툼한 머플러가
겨울의 추억 한 장이 되었어요.
꿈결 같은 그대여, 그대의 깊은 눈빛으로
나의 찻잔에 함께 머물다 가세요.
그대의 눈빛과 그대의 미소와
그대의 머플러가
내 겨울 창가에 걸려 있어요.
그대여, 그 겨울 그 눈빛을
당신에게도 깊숙이 넣어두세요.
삶이 눈물을 주거든 당신 창가에서
그 겨울 그 거리의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대의 미소가 나의 추억입니다.
그대여 행복하세요.
나도 그대의 기억으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