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바꾸는 문장 하나

"지금 여기"에 머무르기

by 세레인


“지금 여기”



제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마음에 깊이 새긴 문장입니다.



자주 듣고 스치듯 만났던 문장이었지만, 뜻밖에도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다가왔어요.

직업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며 누군가의 진로를 돕는 과정을 공부할 때, ‘지금 여기’라는 문장을 유난히 자주 마주쳤어요. 실질적인 자격증 공부였지만 그 문장을 볼 때마다 마음공부를 하듯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말 그대로의 의미를 곱씹어 보았고, 여러 번 다시 만날 때마다 그 뜻이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깊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아마 걱정이 많고 불안이 컸던 제가 긴 터널을 빠져나오려고 붙든 문장일지도 모르겠어요.


그 이후로 수많은 책에서 ‘지금 여기’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고, 자연스레 제 삶에서도 중요한 기준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여기'가 왜 중요할까?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도 지금보다 ‘이미 지나간 것’과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더 많은 마음을 쓰곤 합니다.


저 역시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걱정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이 고민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멈출 수가 없었고, 그 시간을 지나 다시 미래의 나로 돌아왔을 때 저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었어요.


빅토르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움은 두려워하는 것을 현실로 만든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알아채는 순간, 비로소 멈춤의 시작이 찾아옵니다.

삶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지금’이라는 순간 위에서만 흐르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지금 여기에 머무는 법



우리가 자꾸 과거로 갔다가 미래로 달려가는 이유는, 현실 속에 불안·걱정·회피 심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충실한 사람은 걱정으로 시간을 채우지 않고 “어떻게 하면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에그하르트 톨레는 "과거는 기억일 뿐이고 미래는 상상일 뿐이다. 우리가 진짜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을 잘 살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제 SNS 공간을 《세레인의 차곡차곡 하루곳간》이라고 지었습니다.

제가 살아낸 오늘 하루가 다른 내일을 만든다고 믿었으니까요.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이렇게 말합니다.

“행복은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달려 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눈에 띄지 않아도 꾸준히 매일 하는 사람이 바로 ‘지금 여기’를 사는 사람입니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하루가 아니라 목적을 갖고 의식적인 삶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현재를 살아낸다는 의미입니다.



성장도 행복도 지금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늘 더 나은 자신, 더 나은 하루를 꿈꿉니다.

‘지금 여기’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며 순간의 삶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태도입니다.


가끔 지치고 힘들어서 멈추고 싶을 때,

다시 선택할 수 있는 힘은 행복이 가까이에 있다는 걸 아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목표에 도달했을 때보다 목표까지 가는 과정의 매일이 작은 행복이니까요.


“오늘도 해냈다,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자기 긍정이 쌓이면

그 성장이 또 다른 내일을 만듭니다.


‘지금 여기’를 살았더니

평범했던 일상이 감사로 돌아오고

관계가 따뜻해졌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면서

사소한 것에도 시선을 둘 여유가 생겼어요.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짧았던 하루가 어느새 여유로 바뀌고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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