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이 왜 본질이고 본업이 왜 본업이겠어요
직장인 N잡 부업이 한창 핫했다가 좀 사그라든 것 같긴 한데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마음 한 켠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직장인 월급만으로는 집 한 채 사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꼭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를 사업을 하는게 아니더라도
투자는 필수라 생각하고
스트레스 매니지먼트에 있어서 취미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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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N잡러가 되기 위해서 혹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회사 일을 좀 대충 하고
부업에 신경쓰라고 하던데
특정 기간을 정해 두고 근시일내에 퇴사할 계획이 아니라면
특히 직종 직군마다 다르겠지만 외국계기업이나 스타트업 다니는 분들이라면
(일 안하면 대기업 공무원 대비 티가 많이 나서…)
직장인으로서 맡은 바에는 충실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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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회사는 돈 받고 다니는데지 돈 내고 다니는 학원이나 학교가 아니라서...
돈 받은 몫은 하자는 생각인데
근데 꼭 이 고용인과 피고용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본인에게도 좋은 이유들이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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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을 잘 해두면 취미라던지 연애라던지 혹은 부업 등등 다른것을 할 때 여유가 있다. 심적인 여유. 이 심적인 여유는 인생 전반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 (회사에서 한 소리 들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태도로 대할 수 있을까?)
만약 직장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면 - 이직을 해야 하나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오만 생각 하게 됨
투자의 관점에서, 본인이 속한 직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서 해보는게 다른 투자보자 수월하지 않을까
창업 이직을 한다 해도 평판은 어디 가는게 아니다. 특히 창업하면 사람 구하기 더 어려운데 그 사람 평판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 마케터로 일하다가 창업한 분 소식을 들었음. 얕게 커피챗 해본 분들 이야기는 좋은데 실제 근무했던 분들은 엄청 negative 한 피드백을… 레퍼런스 왠만해선 neutral 로 가는게 보통인데.
한국 사회가 생각보다 작아서 두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람인 경우도 흔하고 요즘엔 평판조회가 활발하다
퇴사 후 창업의 케이스에서, 본업에서 배운 시스템, 기술 등 다양한 것들이 도움이 된다. (이건 내가 겪어보지 않은 영역이라 주변 케이스를 들어보니)
그래서, 회사를 다닐 때, 마인드를 '돈 받는 곳' 이라 생각하지 말고 '비싼 돈 내고 다니는 학원'이라 생각하면 더 배울 수 있다.
특히 팀장 같은 자리는 내가 창업하면 정말 필요한 기술이다. 창업해서 직원을 뽑는 과정부터 관리 리더십 그리고 퇴사 과정까지 full cycle 을 경험해 보는 게 중요
정답이 없어 보이는 퇴사건은 정말...후... 당시에 너무 힘들었지만 소오오중한 경험이 되었다. 이건 어느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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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바를 잘 하는 사람들이
다른 일을 해도 잘 하더라
일잘러의 습관은 어디 가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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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 1인분은 적어도 하는 마인드로
맡은 바 이상을 하면 베스트고.
그 베스트의 날들을
하루 하루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커리어는 멋지게 쌓여있지 않을까.
티끌모아 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