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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di Mar 22. 2022

초등 1학년의 적응기,

나의 처음 아가:)

자람의 속도에 맞춰   해오던 그녀였다, 애틋하고 말랑말랑한 엄마 마음보다 훨씬  씩씩하고 즐거운  아가였다,  어린이집도 학원도, 무언가 새로운 환경과 놀이도  신나고 행복해하던 그런 그녀의 학교 거부가 시작된  나흘째, 처음 학교가 싫다고 내비치던 너의 조심스럽고 나긋한 처음 말에 심장이  했지만, 별거 아니라고 여겨 보기도 하고  괜찮을 거라고 여기며 단단한 엄마인척 했었다, 그런데도 매일 그리고 내내 마음이 쓰이고 덜컹거린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매일  순간 말해주는 , 실수하는  아직은 1학년 꼬마이니 당연하다 도닥여주는 ,  듬뿍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  곁에서 너의 맘을 온전히 들어주고 들어주는 , 그저 그거뿐인 엄마지만, 너의 곁에 가장 가까이에 있어줄  있고  순간 함께 있을  있는 요즘이라  다행이다, 언제나 다정하고 단단한 엄마로 곁에서 지켜줄게, 응원할게 나의 새 꿈, 


#새꿈충분해 #잘하고있어 #1학년적응기

#딸스타그램 #오랜만일기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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