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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di Jan 17. 2022

오랜만 :)

게으름이 주는 부끄러움이랄까,

그렇게 단디 맘 먹어놓고는 왜 어째서 게을러지는 것일까,

그저 나의 결을 전하고, 마음을 전하면 되는 것인데,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지! 


다시 시작되는 마음, 다시 다잡아 보려는 마음, 

뭐 꽤 괜찮은 감정의 이 마음들과 함께 시작하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의

에너지는 아직도 데워지는 중이지만, 뜨겁지는 못해도 미지근한 

나의 마음의 기록을 식게 하지는 않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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