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송 Jul 14. 2019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 3으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스토리텔러 #기묘한이야기

 우리를 공포에 밀어넣었던 데모고르곤을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그에 맞서 싸웠던 우리들의 꼬마 영웅들은요? 그렇습니다,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 3으로 돌아왔습니다!

 1화의 내용을 조금만 보면서, 새로운 시즌을 즐길 준비를 해볼까요?

1화의 제목은 <수지, 들리니?>입니다.

수지? 시즌 2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이름이죠.

1화의 제목을 차지한 수지는 누구일까요?

오, 시작과 함께 엘과 마이클이 키스를 하네요.

이 둘은 이미 시즌 2에서 연인이 됐죠.

사랑에 빠진 엘의 표정은 여느 소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시즌 3에서는 새롭게 스타카운트몰이라는 장소가 등장합니다.

조용하던 마을에 생겨난 거대자본의 쇼핑센터죠.

지금으로 치면 아울렛 정도 된달까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합니다.

스티브 해링턴은 스타카운트몰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취직을 했네요.

해군 모자가 제법 잘 어울리죠? 아호이!

다들 모였는데 엘과 더스틴이 보이지 않습니다.

엘은 양아버지인 호프에 의해서 사람 많은 곳의 출입을 금지 당했죠.

더스틴은 어디 갔을까요?

아이들이 영화를 보는 그 시각, 마을 한 구석에서는 또다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쥐들이 무언가를 피해 달아납니다.

원래 데모고르곤과도 연결되어 있었던 윌리엄 바이어스는 이 때 혼자서 무언가를 감지합니다.

또다시 데모고르곤이 나타난 것 같은 착각에 빠지죠.

그러나 늘 그렇듯 마이클이 부르는 바람에 현실세계로 돌아옵니다.

이 친구, 또다시 괴물과 엮여서 고생깨나 할 것 같죠?

또 반가운 얼굴, 낸시와 남자친구입니다.

이들은 이미 부부 같은 사이가 된 것 같아요.

낸시의 새침한 얼굴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시즌 3에서는 더욱 예뻐진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태 보이지 않던 똑똑이 더스틴도 나타납니다.

여름방학 동안 과학캠프에 갔던 더스틴은 돌아오자마자 친구들에게 연락하지만 응답이 없어 실망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만났고, 더스틴은 새로 개발한 장비를 보여줍니다.

정말 신났죠?

하지만 모든 게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사랑이 최우선인 엘과 마이클은 더스틴의 신종 장치를 버려두고 집에 가버립니다.

오후 4시가 통금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까지 하면서 말이죠.

십대의 사랑이 참 무섭죠?

그 시각, 쥐와 관련해서 무언가 계속 일은 진행되어 갑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군요.

1화의 제목인 수지는 바로 더스틴의 여자친구 이름입니다.

과학캠프에서 만난 아주 똑똑한 여자라고 하는데 좀처럼 연락이 되지 않는 모습이네요.

1화의 제목으로 등장한데다 똑똑한 더스틴의 애인인 만큼 후반에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이상 #기묘한이야기 #시즌3 의 1화 #리뷰 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인생은 계속 빡세지기만 하는 걸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