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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싫은 만남

보고 싶은 내 짝

by 여비

전화를 걸고 싶다! 천국엔 지역번호가 있을까?

단축번호 1번으로 저장했던 내 짝

나는 아직도 1번으로 폰으로

내 마음속에 1번으로 각인시켜 두었다

한 번도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수고한다고 말도 꺼내지 못, 했는데...

잘하지도 못하는 내 음식에 맛나게 먹어줘 이제는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런 내가 용기 있게 수고했어

그리고 고맙다고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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