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비에 그 자식

정리가 제일 쉬웠어요

by 멍군이

정리라는 건 엄마가 해주는 것...

언제나 휙휙~ 하면 엄마가 척척...

그렇게 살아오다 결혼한 남편...


건담 만들고 모으기가 취미인 남편...

어쩜 그리 꼼꼼한지...

내 눈에는 똑같아 보이는데 장식장에 이렇게 저렇게 놓고 흐뭇해한다.

그리고 그의 영향을 받은 7살 난 아들...

역시나 휙휙 잘 던져놓는다.

하지만 엄마는 잘도 내버려둔다.


그런데 문뜩 눈에 들어온 것이...

어라? 장난감 정리는 제법 했네?

관계없는 설명서까지 그럴싸하게 해 뒀다.

정리의 필요성에 대해 그렇게 말했는데 실생활에서의 정리는 없고 본인 장난감은 참 잘했네.


장난감이라도 정리해줘서 고마워~~

아빠와 아들,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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