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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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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세이 Sep 06. 2019

기록10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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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너는 어린시절 추억에 잠기고

나는 혼자 사진 찍기에 바빴다.

나란히 걸었지만

함께 걸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


마음이 어긋나는 걸

요즘 부쩍 자주 느낀다.


 





@론드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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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 스토리지워크룸에서

취향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마음이 반듯해진다.


이 동네만 다녀오면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 된다.




@내가만든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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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진입.








@서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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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게

쉽지 않다


나서지말걸.

나나잘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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