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내면의 조력자

by 세실리아

#37. 내면의 조력자


조력자(助力者): 도와주는 사람


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아이들이 바른 행동을 하는 것을 찾아낸다.

출처: 스펜서존슨, ‘부모’ 中-



신이 아이들을 세상에 보내며

모든 아이와 매순간 함께 할 수 없기에

'엄마'라는 존재를 그 곁에 두었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렇다. 엄마는 아이들의 조력자이다.

그러나 때때로 아니, 어쩌면 종종 독재자, 방해자가 되어

아이들을 돕기는커녕

아이들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지적하기 바쁘다.


엄마는 아이를 제대로 돕고 싶다.

엄마는 아이를 제대로 육아하고 싶다.

엄마는 진정한 아이의 조력자가 되고 싶다.

그러다 문득 엄마의 조력자를 떠올려본다.


엄마에게 조력자는 신(하느님)이다.

엄마의 조력자는 엄마에게

그 어떤 간섭도, 요구도 하지 않는다.

그 어떤 지적도, 조언도 없다.

엄마의 또 다른 조력자 부모님도 다르지 않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에게 신은, 부모님은

최고의 조력자임이 분명하다.


아이에게 조력자는 엄마이다.

아이의 조력자는 아이에게 많은 간섭과 요구를 퍼붓는다.

지적도, 조언도 마구 퍼붓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엄마는

최고의 조력자일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진다.

엄마는 오늘도 신 대신 아이 곁을 지킨다.

엄마는 오늘도 아이의 조력자로 아이와 함께할 수 있기를

엄마의 조력자에게 기도로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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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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