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스트레스
요 며칠 유독 집안일이 계속 쌓여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요 며칠 계속 잠을 설치면서 ‘스트레스'에 마음이 머문다.
쌓여있는 집안일을 보며 아이에게 물었다.
엄마: “집안일이 왜 이리 자꾸 쌓이는 걸까?”
아이: “제때 안하니까 그렇지.”
아... 너무나 솔직한 말에 할 말을 잃었다.
아... 너무나 정확한 지적에 할 말이 없다.
아...그렇지. 제때 하면 되는 거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제때 하지 못한 설거지가, 제때 개지 못한 빨래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그래도 글만큼은 제때 써야하기에,
그래도 글만큼은 제때 쓰고 싶기에
아이가 잠들자마자 만사 제치고 펜부터 부여잡는다.
그래도 글 안에서는 잠시나마
제때 못한 집안일을 잊을 수 있기에,
그래도 글안에서는 나를 위로할 수 있기에,
‘집안일 까짓 거 제때 안 해도 괜찮다.’
‘집안일 까짓 거 제때 못해도 괜찮다.’
나를 토닥여본다.
스트레스만큼은
제때 바라봐야함을, 제때 풀어줘야 함을 알기에
엄마는 오늘도 글만큼은 제때 쓰고 있다.
엄마는 오늘도 글 안에서 스트레스를 보살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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