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은혜]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by 세실리아

[오늘의 감정: 은혜]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아이를 위해 하는 많은 기도 중,
정말 간절히 하는 기도가 두 가지 있다.
'아이의 건강' 그리고 '아이 곁의 좋은 사람'.

'좋은' 이라는 단어가 참 주관적이기에,
더더욱 그 '좋은' 을 바라고 바란다.

아이를 키우며 주양육자는 부모이지만,
아이를 키우며 주양육자 만큼이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고
아이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람은
선생님이기에,
엄마는
매 학기 초,
학교 외의 곳에서 배움을 시작하는 시기,
좋은 선생님들과의 인연을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바란다.

사실 매일매일 감사하고 감사하지만,
스승의 날에는 일부러 멈추어
아이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함의 마음을
오래오래 바라보곤 한다.

아이가
지난 시간 함께해온 선생님들,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가득 채워지는
마음 속 감사의 마음을 바라본다.
아이가
지난 시간 함께해온 선생님들,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사랑과 은혜로
더욱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함께 바라본다.
아이가
지난 시간 함께해온 선생님들,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해
엄마 또한 함께 배워가고 있음을 깨달으며,
앞으로 함께할 선생님들과의 좋은 인연을
더욱 바라본다.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의 자리를 지키고 계신 선생님.
지금 계신 자신의 그 자리에서
지금 계신 모습 그대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위대하심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하며
마음 속 채워지는 감정 '은혜'를 한참 마음에 품어본다.

선생님,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