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선함]

선한 양식으로 채워가는 내 안의 빛

by 세실리아

[오늘의 감정: 선함] 선한 양식으로 채워가는 내 안의 빛


<선한양식>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가만가만 숨을 쉬면서

맑은 공기에 감사해본다.

살그머니 눈을 뜨면서

밝은 햇빛에게도 감사한다.

오늘도 하루 살아갈 용기가 된다.

힘이 된다.

하루를 버틸 선한 양식이다.


출처: 나태주,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中




‘하루를 버틸 선한 양식’

어른의 숭고한 표현 앞에 숙연해진다.

어른의 깊고 따스한 글을 읽고, 쓰고, 낭독하며

나에게 읽기, 쓰기, 낭독은

하루를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참으로 선한 양식임을 알아간다.

오늘도 선함이 가득한 양식같은 표현을 만나

하루의 시작을 감사로 채워간다.

선함이 주는 힘은

참으로 깊고 강렬하다.

한 사람,한 사람이

하루 하루를 선한 양식으로 채워간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렇게 하루를 살아간다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렇게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에게 퍼지는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의 하루 하루는

선함으로 채워질 수 있을 것이기에


작고 나약한 미물로

세상 수많은 점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나만의 선한 양식으로

하루 하루를 채워가 본다.

읽고, 쓰고, 낭독하며

매일 매일을 채워가 본다.

그렇게 선한 양식으로 채워 가는

내 안의 빛이

작지만 강렬할 수 있음을 믿고

세상에 존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선한 양식으로 채워가는

또 다른 빛,

세상의 또 하나의 점으로 존재하는

모든 이들의 하루하루가

선함으로 채워지기를 함께 기도해본다.

그렇게 나의 존재 속 작은 선함과

그들의 존재 속 작은 선함들이 만나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마구마구 퍼져나가기를 바라본다.

그렇게 세상이

선함으로 빛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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