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어떤 날은
저자: 파올라 퀸타발레 글, 미겔탕코 그림,
정원정, 박서영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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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어떤 날들이 이어질까.
아이 학교가 있는 작은 동네에
아기자기한 책방이 하나있다.
눈이 많이 오는 날,
버스를 타고 아이를 데리러 갔다.
조금 일찍 나서는 바람에
아이 하교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정말 오래간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책방에 들어섰다.
그리고 만난 반가운 그림책.
<어떤 날은>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함께 외우는 주문이 있다.
별난 일을 겪었을 때,
별난 사람을 만났을 때,
아이와 손을 잡고 이렇게 함께 되뇌곤 한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2026년.
우리의 한 해는 참 다양한 날들로 채워질것이다.
어떤 날은 망치는 날도 있을 것이고,
어떤 날은 두려움 앞에 서는 날도 있을 것이며,
어떤 날은 행운이 가득하기도 할 것이다.
노란색채로 가득한 그림과
짤막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담긴 글이 만나
마음으로 잔잔히 파고들어
마음을 깊이 울린다.
다양한 어떤 날들로 채워질 아이의 올 한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로 구입한 그림책.
알 수 없는 어떤 날들로 채워질 우리의 올 한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른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의 날들이 어떤 날이든
소중히 함께하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
<어떤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