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 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이슬입니다.
브런치에 꾸준한 업로드는 못했지만,, 사실 열심히 쓰고 있었습니다. 하핫.
그간 쓴 글들이 모여, 저의 세 번째 책인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 이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뭔가를 새로 시작하는 '초보인간'의 어설픔과 설렘, 아득함을 담은 책입니다.
저는 올해로 서른둘이 되었는데요,
삼십 대에 접어들면 세상만사가 전보다는 덜 자극적이고 또 쉽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여러 '처음' 앞에서 머뭇거리고 실수하고 자책하면서도 딱 그만큼 두근대느라
어째서인지 이십 대보다 더욱 정신없는 삼십 대 초반을 보내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 시절을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겪었던 것보다 더 많은 낯선 세계를 앞으로 만나고 싶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그리고 기꺼이 초보가 되고 싶습니다.
노인이 되어서도 용감하게 낯선 세계에 발을 들이고
그 세계에 익숙해지고자 아낌없이 용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하여 세상에 뿌려진 수많은 초보들을 응원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첫걸음에 용기를 주는 책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 책을 소개하는 일은 여전히 너무 부끄럽고 어려워서 추천사를 살포시 올려두겠습니다.)
초보가 되면 기분 참 묘하지 않나요?
설레면서도 꼭 그만큼 무섭고 아득하고
아 나는 이제 첫 됐구나 싶은 기분,
참 첫같잖아요.
처음이라는 건 도무지 만만한 상대가 아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어떤 처음 앞에서 겁날 때마다
'나는 히어로다' 주문을 외요.
저는 제 앞에 닥친 막막함을 뛰어넘고
인류까진 아니어도 제 미래는 구할 거거든요.
-<미래를 구하러 온 초보인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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