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貴人을 만나다.

귀인을 만나는 방법

by 슬기

창업에 관한 교육이 마지막에 접어들었을 때 시원한 사이다 한 컵 먹은 느낌을 받았다.

창업을 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을 했고, 창업은 실패의 영역이 더 큰 부분이고 대부분 실패의 길을 걷게 됨에,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교수님은 젊은 시절 서울에서 반지하 생활도 하시면서 학생으로서 떳떳하게 지갑을 펼 수 없을 정도의 삶을 사셨다고 한다.(물론 지금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사신다.)

거기에서 귀인을 만나신 일화를 짧게 이야기 해 주셨다.(생략)

"살면서 귀인을 만나야 한다."


진실한 사람에게 오는 특혜다.

겸손하고,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따라온다.

부단히 자기를 섬긴 사람에게 오는 것이다.

부를 자기 몸에 지닌 사람은 부자다.

살면서 한 번도 귀인을 만나지 못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귀인을 만나고 싶어 헤매고 다닐 이유는 절대 없다.


나는 30살이 넘어 귀인을 만났다.

귀인은 나에게 신기함을 넘어 신비로운 존재로 다가왔다.

평소에 내가 경험했고 느끼고 생각했던 사실과 180도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대체 왜 그런 느낌을 받았을까..?

나도 모를 희한한 경험이다.

처음 보자마자 단번에 느꼈다.

내 삶에 도움을 주고, 채찍질도 해주고, 나를 성장케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분이라고.


이 대목에 문득 떠오른 반야심경 팔정도가 머리에 스쳐 지나간다.

여덟 가지의 바른길인 팔정도는 내 가슴 내면 깊이 새김을 기억했다.

정견正見 - 올바로 보라.

정사유正思惟 - 올바르게 생각하라.

정어正語 - 올바르게 말하라.

정업正業 - 올바르게 행동하기.

정명正命 - 올바르게 생활하기.

정정진正精進 - 올바른 태도로 정진하기.

정도正念 - 올바르게 깨어있기.

정정正定 - 올바르게 고요함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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