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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일류.

지성, 덕성, 야성을 갖춘다.

by 슬기

세상에는 너무 많은 답이 존재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질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와 암기하고, 기억할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꾸준히 질문할 것인가.

이미 만들어 놓은 밥솥은 그 어떤 나라보다 우리나라만큼의 능력은 더 이상 없다.

지금부터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밥솥이 아닌 또 다른 밥솥이라는 장르를, 또 다른 유형(type)을 제안할 줄 알아야 한다.

왜 이런 건 없는 거지? 새로운 다른 건 없을까?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자.

단,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순 없다.


장차 큰 인물이 될 사람에게는 하늘도 무심하게 나의 뼈를 아프게 한다.

의지를 시험해 보는지 좀 쑤셔온다.

허나,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일은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는 법이다.

귀를 열고, 세상을 보라.

사자의 눈빛으로 무장하라.



"만약 우리가 우주에 왜 존재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발견한다면 그것은 인간 이성의 최종적인 승리가 될 것이다. 그제야 비로소 우리는 신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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