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만 매달리는 게 무모해 보이기는 하죠?
하지만 죄다 인생 걸고 하는 일인데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요?
그런데 공부에는 무슨 수가 더 있답니까?
가만 보면 덧없이 만연해 있는 공부 프레임의 폭력이랄까..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의 잘난 척에 지나지 않아 보이는..
모두 도움이 될 것처럼 얘기하기는 하는데 무엇 하나 감사할 게 있다나요?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애써 귀한 목숨 걸어가며 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나름의 재능과 선택이 어떤 것이든 함부로 폄하되지 않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