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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PD May 30. 2021

부부라는 동업자

결혼생활의 행복은 의존성을 버리고 '혼자 온전하게 설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


이런 자립성은 자존감을 만들고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배우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이다.


의존성이 높고 자존감이 낮을수록 배우자에게 무의식적인 희생을 강요하게 된다.

강요된 희생으로 배우자의 꿈은 빛을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꿈을 잃어버린 배우자의 삶은 어두운 고통의 연속이다.


"부부는 서로의 꿈을 지원할 의무를 가진 조력자이며 서로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나는 이 가치관을 아버지에게서 배웠으며 아내에게 행했고 자식에게도 가르칠 생각이다.


온전하게 홀로 설 수 없다면 결혼이든 비혼이든 자신의 삶은 불행하다.

더 이상 외부에서 문제를 찾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마음은 결국 자신의 인생을 망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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