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훈 Hoon Lee Jun 08. 2020

링글 시작 5주년! Since 2015

15부 능선의 3부 능선을 넘은 기분! 


2015년 6월 8일, 링글 사업자 등록증에 기입되어 있는 링글 법인 등록 일자이다 

(사실 서비스 컨셉 설계, Test 를 시작한 시기는 이것보다 더 빠르다) 


기념으로, 그 당시 만들었던 링글 성장 projection model 을 봤는데, '이 때는 세상 물정을 잘 몰랐구만 ㅋㅋㅋ' 이라는 생각이... ㅎㅎ



처음 시작할 때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창업 관련 여러 책을 구입해 보면서, 

서비스 유료화는 언제 해야하는지? 

펀딩은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공동창업자 간 지분은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팀은 어떤 직무를 먼저 선발해야 하는지? 


등등 고민하며 서비스를 개발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성장하는 서비스만 잘 만들면 되고, 100%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버넌스면 그만이었던 것을...!!' 

이지만 :)

(그래도 창업을 첫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누구나 경험해봤을 시간 & 고민인 것 같다!!)



아무쪼록, 지난 5년 간 

유저가 영어 실력 향상 뿐 아니라 커리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게 되고, 커리어적 시야를 더 넓히게 되고 등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자본이 투입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정도의 1) 서비스 Quality, 2) 운영 안정성, 3) 기술력, 4) 성장이 곧 진입장벽이 되는 메커니즘을 갖췄는지, 


에 대해 생각하보게 되었다.



스스로 내린 답은,


필요조건은 5년 간 노력하며 이제 겨우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 충분조건까지 만족시키는지는 스스로 의심이 되고, 

하지만, 2020년 내 그 충분조건을 90% 이상 갖추기 위해,

차원이 다른 노력을 빠르게, 똑똑하게, 효과적으로 경주해야겠다 


정도.



앞으로 5년 뒤에는, 

전 세계 교육 시장 대상,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튜터/인재들과 협업하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리드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링글 5주년 화이팅!!

앞으로의 5년도 화이팅!!!


작가의 이전글 코로나 이후 시대_새로운 관점에서의 버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