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훈 Hoon Lee Jan 01. 2024

잘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잘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유사한 역량을 가진 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내 역량을 더 발휘하기 좋은 업무를 맡은 분들 및 나와 fit 에 맞는 리더십을 만난 분들이 (즉, 운이 따라주는 사람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듯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마음가짐이 남다른 분들이 크게 성장함을 발견한다. 


남다른 마음가짐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정의해보면, 

1) 성실함: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을 더 성실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찾는 사람 (한 번 해봤는데 안되었으니, 일단 두 세번 더 해보고 고민해 보자)

2) Impact-oriented: '내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일' 보다는 '회사의 성장에 가장 크게 도움되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는 사람 

3) 부지런함: 현장에서 통하는 답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사람

4) 지속적 반성: 성과가 나왔을 때, '더 인정받기 위한 벙법'을 찾기 보다는, '더 잘할 수 있었던 방법'을 찾기 위해 과거를 생산적으로 비판하며 review 하는 사람

5) 내 안에서 문제 찾기: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그것봐 안될 것이라 했잖아~' 등 '푸념'하며 나를 세우기 보다는,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듯 한데, 무엇이 문제일까? 내가 생각하지 못한 곳에 답이 있지 않을까?'등 '고민'하며 나를 낮추고 사람들의 지혜/도움을 구하는 사람 

6) 유연함: 안해본 일 & 모르는 주제를 마주할 때, '한 명 더 뽑아요!' 를 말하기 전에 '내가 배우고 익혀서 한 번 해보겠다' 마음으로 일단 도전해보는, 배움에 열려있는 유연한 사람 

7) 팀스피릿: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할 때, 듣는 척 하면서 내 일을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모르는 부분은 질문도 하며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고민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 

8) 자기주도학습: 내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시간을 꾸준히 내서 학습하는 사람


결국, 커리어의 성공은 단기적 관점에서 planning 하고 묘수를 찾으려고 하면, 잠깐 잠깐은 인정받을 수 있지만 결국은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어지면서 고립되고 마는 듯 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노력하면, 단기적으로는 '왜 그렇게 사서 고생해'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 대비 덜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 서서히 경험/지식/지혜가 쌓이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면서, 더 많은 조직에서 모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듯 하다.


결국, 결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살아보는 것 및 나를 바꿔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시작하고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다가오지 않는 내가 꿈꾸는 성공을 위해, 더 길게 보고, 더 반성하고, 더 노력하자. 

작가의 이전글 2024년, 새로운 도전/노력을 결심하시는 분들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