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훈 Hoon Lee Mar 11. 2024

노력하는 사람들

노력하는 사람들


얼마 전 Ringle 유저 분과 대화하다가 '링글 유저의 공통된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간 많은 링글 유저 분들을 한국, 실리콘밸리, 보스턴 등지에서 만나왔는데, 그 분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노력하는 사람들' 이었다는 사실이다.


노력의 목적, 노력의 대상은 저마다 조금 씩 달랐다.


유학을 가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서 노력했던 분들,

유학에 와서 더 정교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

한국에서 영어 쓸 일이 급 많아져서 급한 마음을 부여잡고 노력했던 분들,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영어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 

팀에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영어를 더 잘하고자 노력했던 분들,

영어를 꽤 잘했던 분이었음에도, 회사 내 Stand-up을 연습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 

영어가 좋아서 더 잘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

아이들을 위해 영어를 더 잘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 노력했던 분들, 


다만, 원하는 실력을 얻고자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은 모두의 공통점이었던 듯 하다. (노력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 치열함을 반증하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노력의 대가가 발현되는 시점은 약간의 랜덤성이 있는 듯했다. 


어떤 분들은 바로 좋은 결과를 취한 분들도 있었고,

어떤 분들은 꽤 오래 노력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분들도 있었고,

어떤 분들은 아직도 노력중에 있는 분들도 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내가 불편한 것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삶의 많은 부분이 더 도전적으로 흘러갔다라고 말씀해 주신 부분속에서,


노력의 대가라는 것이 꼭 승진, 이직, 입학 등으로 정의될 수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무쪼록, 노력하는 분들에 둘러싸여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도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Ringle이 영어 회화/작문 역량을 키워주는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network' 의 대명사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  

지금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 화이팅! 

작가의 이전글 신의 한 수 (제 4국, 78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