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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훈 Hoon Lee Sep 15. 2024

커리어에서 영어는 Multiple을 결정한다

커리어가 쌓이면 쌓일수록,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커리어 변화를 지켜보며 드는 생각은 ‘영어가 커리어의 multiple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점점 더 연결되고 있는 현 시대에서는 커리어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특히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결국 내 커리어의 경쟁력은 ‘나는 얼마나 많은 국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교류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는가?' '나는 최대로 활약 가능한 글로벌 무대는 어디까지인가?’ ‘얼마나 많은 나라 사람들이 나를 찾는가?’에 따라 Multiple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자면,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두 가지, 1) 역량, 2) 태도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중요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역량), 그리고 그 결과물이 회사나 조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도록,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며 버텨내는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영향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태도)는 핵심인재 여부를 결정하는 '기본 요건'이다. 


다만, 1) 역량, 2) 태도가 훌륭한 인재들 중에서도, 더 많이/높이 쓰임받는 인재들의 특징은 (찐 핵심인재의 충분요건은) '영어/외국어 능력이 뛰어나, 더 넓은 무대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요즘들어 더 많이 한다. 특히, 조직 내에서 연차가 높아지고 권한/책임이 많아질수록 1) 중요한 리더들과의 소통, 2)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해지는데, 이때 '내가 영어로 얼마나 편하게 일할 수 있는가?'는 내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요즘 재계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Top-level 내 유학파가 많아지고 최종 의사결정권자들의 영어 소통 역량이 Native  급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기업 환경 고려 시, 핵심 임원/인재로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잘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더불어, 다수의 정부 지원 사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스타트업조차도 영어를 잘하는 것이 글로벌 무대에서 회사의 존재감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물론, 영어만 잘해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도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그러나 영어를 잘해야 더 크게 쓰임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여전히 불편한(?) 진실이다. 더 높고, 더 넓고, 더 깊은 영향력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발휘하고 싶은 분이라면, ‘오늘보다 내일 영어가 조금 더 편해졌다’는 느낌을 매일 매일 쌓아가기 위해 오늘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해서 1~2년 간 꾸준히 해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런 의미에서 링글 1:1 화상영어가 한국/아시아 직장인들의 커리어 멀티플을 높여드릴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 (일단 나부터 오늘/내일 다시 수업을 잡아 진행해 보기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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