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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집요, 집념 (3 Zip)

by 이승훈 Hoon Lee

집중, 집요, 집념


'열심히 임하는 사람이 좋다'라는 말이 모호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이 필요하다 느낄때도 많았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생각하는 '열심히'를 더 잘 풀어낼 수 있는 표현이,

'집중, 집요, 집념'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문제해결을 해내고 impact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우선 집중해야 한다. 집중은 내가 동원할 수 있는 가용 자원 (과거 경험, 내 역량, 내 에너지, 내 주변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하여 시간 내 답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힘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보통의 중요한 비즈니스 문제해결은 일정 시간 동안의 반복적인 집중적 노력을 거쳐 진행되게 되어 있고, 원하는 impact 역시 한 번에 나온다기 보다는 계속 두드리고 두드리는 과정에서 나올 때가 많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원하는 impact 그 이상이 나올 때 까지 계속 신경쓰고, 고민하고, 도전하고, 다시 고민하며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힘이 집요함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집중력과 집요함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집념이라 생각한다. Why? 에 해당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왜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목표하는 impact 를 내야 하는가? 나는 이 문제 해결을 통해 무엇을 만들고 싶고 이루고 싶은가? 나에게 그것이 왜 중요한가? 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만한 답을 찾았을 때 집념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Ringle 팀은 이미 집중력, 집요함, 그리고 집념이 있는 팀이라 생각한다. 2025년에는 Ringle 팀에 새로운 관점/역량/에너지를 넣어줄 수 있으면서도, 집중력-집요함-집념이 느껴지는 소수의 분들을 새로이 모시고, 유저 분들의 글로벌 성장을 더 효율적/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1:1 영어 학습 기반 커리어 성장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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