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le 창업 후 페이스북을 통해 왜 내가 창업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일기 형식으로 포스팅 했습니다. Why? 가 가진 힘을 믿었고 (링글 초창기 유저 중, 왜 링글을 창업했는지?에 대해 공감해 주시며 이용해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진정성이 가진 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paid marketing 을 할 자본도, 사람도, 노하우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써 내려간 글이 Ringle 창업 후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 듯 합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시간내서 머리와 마음에 맴도는 무엇인가를 풀어 내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기도 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배우고 다짐하는 것들이 많아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게 봐주시고 Ringle 에 대해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은 곳에서 Ringle 을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사업 운영 적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글을 Fact 에 대한 확인을 거쳐서 쓴다기 보다는, 경험했던 것, 느껴지는 것 중심으로 쓰다 보니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단, 저는 창업자이고 서비스로 말하고 서비스로 평가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글 보다는, 창업자로서 서비스를 만들고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 중심으로 공유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Ringle 서비스 추천도 해주시고, Ringle 팀 분들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솔직한 넋두리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